[🔗쏙뽑기#19] K웨이브의 시작, K푸드 K뷰티 K패션 / 올 하반기 2단계 스트레스 DSR 도입과 주담대 금리 인하에 따른 가계대출 막차 증가 / 가계대출 규제로 인한 기업금융 확장

2024. 6. 24. 15:59경제공부/🔗 쏙쏙 뽑아내는 기사 요약

2024.06.24(월)

1. K웨이브의 시작, K푸드 K뷰티 K패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00775

  1. K푸드의 미국 시장 성공 사례
    • 김밥: 냉동김밥이 미국 트레이더 조스와 H마트에서 품절 사태를 겪음.
    • 라면: 삼양식품의 ‘까르보불닭볶음면’이 캘리포니아주 코스트코 매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품귀 현상 발생.
    • : 월마트, 크로거 등 대형마트에 다양한 김 제품이 필수 상품으로 자리잡음.
  2. K뷰티와 K패션의 인기 상승
    • K뷰티: 한국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콜마 코스맥스가 생산한 색조·기초화장품이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CJ올리브영 매장에서 경쟁력을 입증.
    • K패션: K스타일의 인기는 미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일본 등에서도 확산.
  3. 수출 데이터
    • 산업통상자원부 자료: 2023년 식품·화장품·패션 수출액이 238억6400만 달러(약 32조9200억원)로,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대비 20% 이상 증가.

결과

  1. 현지 생산시설 확장
    • CJ푸드빌: 미국 조지아주 게인즈빌에 약 5400만 달러(약 750억원)를 투자하여 생산 공장을 건설, 2025년 완공 예정.
    • 농심: 캘리포니아 2공장 추가 증설 완료 예정, 연간 10억1000만 개 생산 가능.
    • CJ제일제당: 미국에 20개 생산기지 확보, 2019년 슈완스 인수 이후 공장 수 증가.
  2. K베이커리의 성장
    • 뚜레쥬르: 팬데믹 이후 미국 베이커리 시장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 미국 내 27개 주에서 120개 매장 운영, 2030년까지 1000호점 달성 목표.
    • 파리바게뜨: 미국 27개 주에서 150여 개 매장 운영, 2022년 매출 3800억원 달성.
  3. K라면의 급성장
    • 농심: 북미 지역 라면 매출이 2019년 2억5400만 달러에서 2023년 5억3800만 달러로 증가.

배울 수 있는 인사이트

  1. K웨이브의 확장성
    • 문화 콘텐츠로 시작된 K웨이브가 식품,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며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큼.
  2. 현지화 전략의 중요성
    • 현지 생산시설 구축과 확장을 통해 미국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
  3. 다양한 제품군의 통합 마케팅
    • K푸드, K뷰티, K패션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합하여 K스타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전략이 유효.

앞으로의 방향과 전략

  1. 현지 생산시설 확대
    • K푸드 및 K뷰티 제품의 현지 생산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물류 비용 절감.
  2. 신제품 개발 및 현지화
    • 미국 소비자 취향에 맞춘 신제품 개발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
    • 예: 농심의 라면 레시피 현지화 사례.
  3. 통합 마케팅 및 브랜딩
    • K푸드, K뷰티, K패션을 통합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K스타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
  4. 유통 채널 다변화
    • 전통적인 대형마트 외에도 온라인 플랫폼, 소셜 미디어 등을 활용한 유통 채널 다변화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임.
  5. 지속적인 혁신과 품질 관리
    •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유지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

이러한 전략을 통해 한국 기업들은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남미, 유럽 등 다른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K웨이브의 지속적인 확산과 함께 K푸드, K뷰티, K패션의 글로벌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올 하반기 2단계 스트레스 DSR 도입과 주담대 금리 인하에 따른 가계대출 막차 증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23368

 

<대출 금리 인하기 + 올하반기 2단계 스트레스 DSR 도입>

2024년 5월 말 기준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 703조2308억원

2024년 6월 20일 기준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07조6362억

: 20일 만에 4조4054억원 늘었다.

 

<가계대출 잔액 증가에 기여한 주택담보대출 거래 증가>
2024년 5월 말 기준 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 546조2222억원

2024년 6월 20일 기준 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 549조9862억원

: 약 3주 동안 3조7640억원이 불어났다.

 

<해석>

대출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혼합형 금리의 주요 지표인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가 하락하면서

주담대 금리가 낮아졌고, 이로 인해 차주의 부담이 완화되고 동시에 주택 거래는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담대가 가계대출 증가를 견인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는 2단계 스트레스 DSR을 앞두고 그 전에 대출을 받으려는 '막차 수요'가 몰린 결과

 

3. 가계대출 관리로 인한 기업금융 강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23366

 



<기업여신 잔액 증가>
2023년 5월 말 기준, 4대 시중은행의 기업여신 잔액은 664조2220억원으로, 2022년 12월 말 대비 32조9373억원 증가.
대기업 대출 잔액은 116조9593억원에서 132조9534억원으로 5개월 만에 16조원 증가(13.7% 상승).

 

<대기업 대출 집중 이유>
대기업 대출은 위험가중자산(RWA) 비중이 낮아 은행이 선호.
2023년 1분기 주가연계증권(ELS) 충당금 이슈로 지연된 기업여신 영업을 2분기부터 재개.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대출>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대출 증가액은 16조9432억원으로 절대 금액은 크지만 증가율은 3.3%로 대기업 대출보다 낮음.
하나은행은 중소·중견기업과 자영업자 대출을 확대하여 기업여신 잔액 2위로 상승.

 

<대기업 vs 중소기업 vs 자영업자 대출 차이>

은행의 기업대출은 크게 대기업 대출과 중소기업 대출, 개인사업자 대출로 나뉘는데, 이 중 대기업 대출은 연체율이 낮은 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11% 수준이었고, 전월과 비교해도 비슷한 수준이었다.

문제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대출이다. 

4월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66%로 대기업 대출의 6배에 달했고, 개인사업자 대출도 0.61%로 비슷했다. 

이들은 경기 등의 영향을 대기업에 비해 훨씬 더 즉각적으로 받기 때문에 최근과 같은 고물가 경기 침체 국면에서 연체율이 높아진다. 

 

<기업금융 경쟁 심화>
대기업 대출 증가로 4대 시중은행 간 경쟁이 치열해짐.
중소·중견기업과 자영업자 대출에서도 경쟁이 강화되며, 하나은행은 이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냄.

 

<인터넷전문은행의 주담대 시장 점유>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의 주담대 잔액이 31조3960억원으로 3개월 만에 4조7700억원 증가.
주담대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시중은행은 기업금융에 더욱 집중.

 

<배울 수 있는 인사이트>
1)가계대출 관리의 중요성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건전성 관리 강화로 인해 은행들이 리스크 관리를 위한 대안이 필요함을 확인.

 

2)기업금융의 매력
대기업 대출은 리스크가 낮고 안정적 수익을 제공, 중소기업 대출은 장기적으로 주담대보다 매력적일 수 있음.

 

3)인터넷전문은행의 영향력
인터넷전문은행이 주담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전통 은행의 전략 수정 필요.

 

<앞으로의 방향과 전략>
1)기업금융 확대 및 다각화
대기업 대출에 집중하면서도, 중소·중견기업 및 자영업자 대출을 확대하여 포트폴리오 다각화.
예: 하나은행의 '하나중견기업 밸류업대출'과 '전문직 내 사업장 마련 더블업대출' 전략.

 

2)리스크 관리 강화
기업여신의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고, 우량 차주를 중심으로 대출을 제공.
예: KB국민은행의 우량 중소·중견기업 중심 여신 영업.

 

3)디지털 혁신과 맞춤형 금융 서비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기업금융 서비스 제공.
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중소기업 신용평가 고도화.


4)인터넷전문은행과의 차별화
인터넷전문은행이 접근하기 어려운 대기업 및 특정 전문직 대출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
예: 대기업 투자은행(IB) 부문 확대 및 전문직 자영업자 대출 특화.


<오피니언>

인터넷 은행의 주담대 진출로 인한 주담대 금리 경쟁 심화, 스트레스 DSR 2단계로 대출 한도 축소 등

경쟁 심화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가계대출 수익 확대가 쉽지는 않은 상황

 

기업금융으로 그래서 눈을 돌리고 있고, 연체율이 낮은 대기업 위주로 기업대출을 진행 중에 있음.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대출 위주로 하나은행이 공격적인 영업하면서 기업대출잔액 2위까지 성장함.

 

건전성 관리를 하면서도 수익 확대를 해야하는 어쩌면 어려운 싸움을 은행은 계속해야하는구나!

그래서 앞으로 어떡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