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뽑기#21] 물가 상승 요인 농산물 원자재 환율, 신한카드가 인뱅이랑 협업 이유, 신규 신용평가모델 개발 및 충성고객 유입 확대

2024. 7. 1. 16:15경제공부/🔗 쏙쏙 뽑아내는 기사 요약

0701(월) 쏙뽑기

 

1.인플레 완전정복 못했지만 목표 접근 … 통화정책 역할 중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27049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치솟았던 물가가 어느 정도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여기에는 각국의 물가 안정정책이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통화정책과 가계부채 관리를 향후 주요 정책과제로 꼽았다.

인플레이션은 (화폐 가치 하락으로의) 악순환이 발생하지 않는 정도에서 유지해야 한다.

악순환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안정적인 기대치를 유지할 수 있는 만큼의 인플레이션이 있어야 한다.

물가 안정을 위한 소비자물가 상승률 목표 2%는 인플레이션은 어느 정도 한계선을 넘으면 급격히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

과거 2% 정도의 목표면 급격히 고물가 시대로 전환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

우크라이나 전쟁 >  원자재 가격 상승, 고환율이라는 이중고  > 소비자물가가 상승

But, 원자재 가격 하락과 인플레이션 기대치의 안정, 보다 발전된 정책 체계는 인플레이션을 제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한국 : 우크라이나 전쟁발(發) 원자재 가격 상승 +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공급 감소 >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급등

 

실제로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0월 3.8%에 달했고, 이후 12월까지 3%대 상승률이 지속됐다.

상승률은 올해 1월 2.8%로 내려왔다가 2~3월 3.1%로 다시 올라갔지만, 4월 2.9%로 낮아진 데 이어 5월에는 2.7%까지 가라앉았다.

 

아직 인플레이션을 완전히 정복했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목표치까지 접근하고 있고 예전의 우려와 달리 정책적으로 성공하고 있다.

선거 전후 경기 부양을 목표로 한 '포퓰리즘' 정책이 쏟아질 경우 국가 재정건전성이 악화할 수 있는데,

이를 잡기 위해선 적절한 통화정책이 수반돼야 한다는 의미다.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은 밀접한 관계에 있다.

경제 변수들은 상호의존적이며, 특히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간 상호관계는 물가와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선거가 다가오면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현금 지원을 비롯한 경기 부양책을 실행해 표를 끌어모아야 한다는 인식이 커진다. 

직접적인 현금 지원과 같은 정책은 물가를 끌어올리고 화폐 가치를 하락시킬 가능성이 크다.

통화당국이 기준금리를 조정하는 정책을 펼 때는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 신 국장의 의견이다.

가계부채가 많을수록 그에 대한 경기 부양 효과도 많이 떨어지고 금융 안정에 대한 취약성이나 세대 간 형평성 문제가 부상하게 될 것

한국의 상황을 보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주요국보다 훨씬 높다.

실제로 국제금융협회(IIF)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0.5%를 기록하며 100%를 넘겼다. 



오피니언 : 물가에 영향을 주는 것 >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이상 기후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고환율

 

 

2.신한카드, 인뱅 3사와 동맹 'MZ고객 공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27032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가 인터넷전문은행(인뱅) 3사인 카카오·케이·토스뱅크와 잇달아 손잡고 제휴카드 출시에 나선다.

 

Why?

인뱅과의 협업도 확대해 젊은 새 고객층을 개척하고 새 신용평가모델 도입을 비롯해 핀테크 기술 활용도 늘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인뱅 역시 카드사의 인프라스트럭처를 활용해 카드 수수료 같은 비이자수익을 늘려가려는 전략인 것으로 분석된다.

 

신한카드 x 토스 신용평가모델 구축 및 신파일러 타깃 신용카드 상품 출시 추진

what 신파일러?

Thin-Filer·최근 2년간 신용카드 실적과 3년 내 대출 경험이 없는 경우

>금융거래 정보는 없지만 상환 능력이 충분한 사회초년생·프리랜서 등이 포함,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데 제약

 

신한카드는 토스와 함께 금융거래 정보가 별로 없는 신파일러를 대상으로 하는 신용카드 상품 출시를 추진

핀테크 플랫폼 토스와 공동으로 신용평가를 해 상품 개발에 나서고, 토스의 자회사인 토스뱅크와도 연계해 다양한 신용카드 개발 목표
>신용카드 가입자 대상을 확장하여 신용카드 발급량을 늘려나가려는 전략

신한카드는 신파일러라도 제대로 된 신용평가를 통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토스와 공동 신용평가모델을 만들고 있다.

토스는 자사 플랫폼 내 데이터를 활용해 현재 금융 관련 불이익 정보(연체 등) 위주의 신용평가 시스템을 보완할 모델 기반을 구축 중이다. 여기에 신한카드는 소비자 행동 패펀 등의 자사 빅데이터를 더할 예정이다.

> 연체 등 상환 능력이 가능한지 제대로 평가하기 위한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하여, 안전성을 담보하려는 전략

 

신한카드 x 카카오뱅크 PLCC


신한카드는 내년 상반기에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담은 상업자 전용카드를 출시 예정 

PLCC는 카드사와 해당 기업이 1대1로 파트너십을 맺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

특히 '카카오뱅크 PLCC'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20·30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소비·생활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카카오뱅크 상품과 결합하는 형태가 될 예정

이 같은 협력에 대해 양사가 신한카드의 3200만 이용자와 카카오뱅크 2400만 이용자를 통해 고객 확대에 나섰다는 분석

카드업계에선 PLCC의 강자인 현대카드를 겨냥했다는 해석

PLCC는 인기 캐릭터 등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젊은 층에서 '굿즈'를 모으듯 발급받는 경우도 있다.

이미 카카오뱅크는 신용카드가 아닌 체크카드 분야에서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커다란 인기를 끈 전례가 있다.

 

신한카드 x 케이뱅크 PLCC

신한카드는 지난 4월부터 케이뱅크에서만 발급 가능한 '케이뱅크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케이뱅크 홈페이지와 앱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로, 신한 SOL페이를 통해 결제할 때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케이뱅크와 포괄적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카드사가 인뱅과의 협업 이유

 

비용 절감 차원에서 금융사들의 협업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카드사는 인뱅 등 충성고객이 있는 업체와 제휴하면 해당 고객들이 새 서비스를 이용할 가능성이 커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인뱅도 카드사의 지급 결제 인프라, 가맹점 등을 활용할 수 있다.

1)iM뱅크는 KB국민카드와의 협업으로 청소년 선불카드를 올 하반기 출시한다.

2)현대카드와 카카오뱅크가 손잡고 개인사업자 대상 카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3)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은 공동 대출을 진행하기로 했다.

고객이 토스뱅크 앱에서 신청하면 양 사가 각각 대출심사를 하고 대출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토스뱅크 앱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오피니언 : 인뱅에 있는 20대 타깃의 충성 고객들 유입이 가능하고,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신규 신용평가모델을 구축하여 신파일러 타깃의 신용카드 상품 출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진행하는 것! 이를 통해 고객군 커버리지 확대와 기존에 없었던 신규 고객들 유입이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