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제#21] 2월 2일 (금) ::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저 PBR 테마주 발생, 전세대출갈아타기 제한, 유럽농업 관련 불이익으로 농민 분노, 전체소비자물가지수 성장폭 둔화, 세금은 누가 ..

2024. 2. 6. 14:57경제공부/💹 손에 잡히는 경제 정리

 💹 정부, '저PBR' 공시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요즘 주식 시장이 기대감이 있는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넘 답답하니까 ㅎㅎ

 

최근에 주가를 올리기 위한 정책 패키지를 내놓겠다고해서 주식 시장의 기대감이 있음.

자산 대비 주식들이 집단적으로 오르고 있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

 

<주가 상승을 위한 정책 패키지 : 기업 밸류업!>

말그대로 밸류업이니까 기업 가치 낮았던 기업의 주가를 끌어올리도록 압박을 하겠다는 것.

원래 일본에서 했던 프로그램. 작년에 했는데 일본이 하고나서 일본 증시가 오름. 

그래서 금융위가 우리도 이런걸 하겠다고 말함.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의 주요 요지

장부가 > 시가가 낮은 기업한테 어떻게 하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릴지 적어서 내라!

보통 기업 가치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1)자사주를 소각하거나 2)배당을 늘리는 정책이 대표적임.

 

구체적으로 개선 방안을 주지 않는다면 그 기업은 망신을 주고

심하면 상장 폐지까지 가겠다는 것.

 

이 과정에서 PBR 표현이 나옴

PBR 주가 순자산 비율 : Price Book Value Ratio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대상 기업이 PBR 기업이 1이 안되는 기업일 것이다! 라는 예측

PBR 1 : 시가총액이 100일때 장부가가 1 

PBR 0.5 : 시가총액이 100일때 장부가가 2

 

자산은 많은데 주가는 그거에 못미치는게

0.5나 0.3 이러면 PBR이 낮다 = 저 PBR 기업이라는 평가

 

그기업 주식을 3천억원에 사서 자산을 팔면 1조원이 나올텐데 비합리적일처럼 보일 테지만

우리나라는 저 PBR 기업이 엄청 많음.

 

🤷‍♂️왜 '시가총액'이 '장부가' 보다 낮을까? = 저 PBR 기업이 많을까?

시가총액이라는 건 회사의 현재 가치 + 미래의 그 회사의 가치

즉, 그 회사의 장부만으로만 평가되지 않음

1)미래에 돈벌기가 쉽지 않을거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반영된 것일수 있고

2)앞으로 대형악재에 노출될 수 있는 경우에도 장부가보다 시가총액이 낮게 나올 수도 있음

3)기업이 주주환원을 하지 않는다면 거래하는 주식의 가격이 높게 평가될 수 없음.

 

예를 들면 경영권 승계를 위해 주가를 억누르는 게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대표적인 요인인데

그게 바로 저 PBR 기업의 주요 원인임.

 

이런 기업들도 답답하겠죠? 우리는 자산이 1조원인데 시가총액이 왜 3천억원 밖에 없어?

근데 정부가 압박한다고 해서 기업이 뚝딱해서 주가를 올릴 수가 있나?

 

올릴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올리지 않았기 때문에 정부가 압박을 하는 것임

번 것을 쌓아놓지말고 주주환원을 하고 주가가 억눌리는 부당한게 있으면 그걸 좀 치우라는 것

 

코스피를 평균으로 PBR로 계산해봐도 1이 안됨.

1보다 낮은 기업을 찾아보면 540개로 코스피의 절반정도가 해당함.

 

어떤 기업은 PBR이 0.2도 안나옴

예를 들면 동국홀딩스는 0.15, 한화생명 0.18 

장부가 보다 시가가 훨씬 낮게 측정되어있는 기업들.

 

장부 대비 시가총액이 낮은 기업을 이름 적어서 발표하겠다.

그러면 창피하니까 뭐라도 대책을 내놓는거 아니겠냐?라는 것

 

일본에도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증시를 올려놓긴함

어떻게 자본 수익성을 높일지 적어내라! 개선방침과 이행목표를 적어내라!

안내면 결국 상장폐지까지 할 수도 있다!하니까 평균적으로 30% 증시가 오르긴함.

 

물론 일본 경제가 전반적으로 활기가 돌고 있기 때문에 그런거긴 하지만 이 정책 때문만은 아니지만

어쨌든 일부 영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함.

 

결국 기업들이 안하던걸 해야하니까!! 과연 할까?라는 의문이 있긴 한데

ㅋㅋㅋ그래서 주주들은 저 PBR 테마주를 찾아다니며 저PBR 기업의 주식을 사고 있음.

저 PBR 기업으로는 보험사 증권사 유통사 자동차회사가 흔히 저 PBR로 꼽혔는데 최근 며칠사이에 많이 오름.

 

저PBR 기업으로 주식이 오르니까 코스닥 시장은 상대적으로 소외가 된다고함

 

정부발 저 PBR기업 ㅋㅋ

 

감마 say ::코리아 디스카운트 막기 위한 방법?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 너네 PBR 1보다 낮은 기업들, 기업가치 올릴 개선방침과 이행목표를 적어내라! 안하면 일본처럼 개망신을 주겠다
✅기업가치를 올리는 대표적인 방안 1)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 2)배당을 늘리는 것 => 주주 입장에서는 주가도 오르고 배당도 받으니 저 PBR 기업을 찾아다님
🧐그래서 정부발 저PBR 테마주가 생기면서 대표적인 저PBR 기업으로는 보험사 증권사 유통사 자동차회사가 꼽히며 최근 며칠 사이에 주가가 많이 오름.

 

 

 

 


💹 전세 대출 갈아타기 시작

생각보다 복잡하고 불편하다는 의견 up

주택담보대출은 2주 전에 시작. 전세대출은 생각보다 많은 수요가 있는 것은 아닌듯.

 

일단 전세자금대출은 빈번한 갈아타기를 막기 위해서 대출 후 3개월이 지난후에만 가능하도록 막아놓음.

계약기간 24개월에서 대출받은지 4개월차부터 12개월차 안에 들어와야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함.

전세 받은지 1년이 넘었다고 하더라도 계약 연장할수도 있는건데 왜 갓 전세 계약을 한 사람들에게만 할까?

 

주택도시보증공사 HUG  => 전세보증보험은 계약기간이 절반 이상 남을 때만 가능.

 

즉, 보증공사에서 전세보증보험을 계약을 할 때 갓 계약한 전세 세입자만 가능하게 했음.

왜냐면 계약기간 얼마 안남았는데 불안해서 무분별하게 보험 가입하는건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근데 그 보증보험이 있는 세입자가 은행만 갈아탈려고 하는데 이게 걸리는건

규정의 변화가 있어야 할듯

 

 


 💹 유럽 농민들 분노한 이유는

농민들은 왜 분노하고 있는걸까?

✅농사비용은 오르고 있는데 판매가격은 떨어지고 있음.

 

1) 친환경 정책으로 농업 관련 비용 증가

유럽은 친환경 정책이 강하기 때문에 독성 강한 살충제 못쓰고, 일정 이상 반드시 휴경지로 두어야함.

이거는 곧 농민들에게는 추가비용이기 때문에 여기에 더해서 유럽연합 내에서 농사 짓는 나라에 보조금을 주고 있었는데

근데 지금 농민 보조금을 삭감하고 있는 상황

 

2) 우크라이나 무관세 가격 경쟁을 통해 판매 가격 상승 불가

비용은 오르고 있는데 농산물 판매 가격을 올리지 못함.

우크라이나 농산물이 전쟁으로 인해 유럽 시장에 쏟아내고 있음.

유럽연합이 인도적인 차원에서 우크라이나 농산물을 무관세로 받고 있음.

원래도 싼 우크라이나 농산물이 무관세로 받으니까 가격 경쟁하기가 너무 빡셈

 

 

 


 

 

 💹 1 소비자 물가 2.8% 올라

 

전체 소비자 물가 지수는 둔화되고 있는데

실제 소비자 체감 물가 지수는 오르고 있음 => 농산물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체감되는 에너지 가격, 농산물 가격이 오르고 있으니

물가지수 둔화된걸 느낄수가 없음.

 

물가 좀 내려오면 금리 내리기 편하기 때문에 ㅎㅎ

미국이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는 상황에서 맘대로 할 수는 없음.

 

 


 💹 친절한 경제, 세금은 어디로 가고 누가 관리하나요~?

 

 

내는 세금들은 어디로 일단 입금 되는 건가요?

알아서 떼고 알아서 쓰겠지 했는데 그 돈을 누가 가져가는 것인지 기획재정부인지 한국은행인지 궁금합니다~

 

국민들 월급 봉투에서 뗀 세금은 어디로 가나요~?

 

💬Answer

월급 통장에서 세금을 떼면 회사가 국세청에 알려준 은행 계좌에 돈을 보냅니다.

물건 살 때 붙는 부가가치세는 국세청에 알려준 은행 계좌에 송금을 해야한다.

다른 세금들도 우리는 일단 나라에서 알려준 은행 계좌에 송금한다.

 

그날그날 모아서 대한민국 정부 명의의 계좌로 모인다.

대한민국 정부 명의의 계좌는 한국은행에 있다.

 

통장을 하나 개설하고 일단 세금 걷은 돈을 다 모아놓고 필요할 때 씀.

그 통장 관리는 기획재정부가 함.

 

돈이 남으면 정부도 MMF에 넣어서 돈을 굴림.

돈이 없으면 한국은행에 잠깐 꿔오던가 남은 예산중에서 쓰던가

재정증권이라는 단기 국채를 발행해서 쓰거나 그럼.

 

한국은행에서 쓰는게 쉽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