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제#7] 1월 15일(월) :: 갑질 논란 쿠팡 LG 생활건강과 직거래 재개, 중국 4분기 GDP 성장률 발표, 지방일자리소멸

2024. 1. 16. 14:33경제공부/💹 손에 잡히는 경제 정리

💹 '갑질 논란 쿠팡', LG 생활건강과 직거래 재개

4년 9개월 동안 단절이 됐었는데 쿠팡하고 생건이 화해함.

코카콜라, 샴푸, 치약, 화장품을 쿠팡에서 팔게됨.

 

국내 유통 시장의 중요한 변화를 의미한다는 분석이 있음.

 

🤔그럼 기존에 왜싸웠을까?

LG 생건이 아모레퍼시픽, 코카콜라를 보유하고 있어서 대형 유통사들도 생건을 잘 못건드리는

슈퍼갑 납품회사였는데 쿠팡이 생건에 납품 가격을 낮춰달라고함.

 

쿠팡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서 가격 인하를 요구한다.를

생건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함.

 

공정위가 생건의 손을 들어주며 쿠팡은 33억원을 생건에게 줘야했음

대기업 제조업체에게 신생 유통업체가 흔들 수 있구나라는 이야기가 나옴.

 

쿠팡은 CJ제일제당과도 이런걸로 싸움.

 

🤔근데 대체 어떻게 화해 한거지?

쿠팡이 먼저 손을 내밀었다가 정설.

쿠팡과 생건 중 누가 더 타격을 입었을까?를 봤을 때 쿠팡이 더 컸을거라고 봄.

생건의 경우 중국 실적은 안좋지만 국내 실적은 나쁘지 않았음.

LG 생건의 물건이 없는게 좀 아쉽긴 했던듯.

 

'알리 익스프레스'와 '중국의 태무'와 같은 대형 외국 유통기업이 국내에 침투한 영향이 가장 크다고 봄.

외국 기업이 생건이나 국내 기업과 손을 잡고 판매하고 있어서 ㅇㅇ

 

1위가 알리 익스프레스 2위 중국 태무

 

우리나라에서 알리 익스프레스 MAU 700만명 > 한 달에 100만명씩 늘어나고 있음

쿠팡 MAU 2800만명이라서 물론 차이가 크기는 하지만

 

1위 쿠팡 2위 11번가 3위 알리익스프레스

지금 성장세가 너무 빨라서 따라잡는건 시간 문제라는 이야기가 많음.

 

중국 쇼핑몰이 워낙 가격이 엄청 저렴하고

CJ대한통운과 알리익스프레스가 손을 잡으면서 일주일 내에 배송을 빠르게 할 수 있었음.

 

쿠팡의 경쟁력은 '공산품'쪽이 강했는데

알리 익스프레스와 중국 태무와 정통으로 부딪침.

 

이러한 경쟁 상황 속에서 LG 생건과 손을 잡게됨.

CJ도 알리와 태무 쪽으로 납품하고 CJ대한통운이 알리와 손을 잡으며

중국 쇼핑 업체가 들어올 수 있는 1등 공신이었음.

 

 

감마 say ::

쿠팡이 스포츠 쪽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콘텐츠적으로 경쟁력을 갖추는게

아마 이런 외국 공룡 기업과의 충돌을 예상하고 그런건 아닐까함.

 

물론 알리가 CJ대한통운과 협업해 배송의 편리성을 강화하고 있고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통해 어떻게든 유저를 끌어모으겠지만

 

이런 콘텐츠적인 차별화를 통해 결국 MAU 이탈을 최소화해야하지 않을까 싶긴함.

 

 

 

 


 

💹 중국 4분기 GDP 성장률 발표

중국 GDP 성장률 (전년도 전월 대비)

 

3분기 4.9%

4분기 5.2% 예측

 

1분기 4.5%

2분기 6.3%

이었기 때문에 중국의 성장 회복을 기대한다기 보다는 들쭉 날쭉한다.

 

중국 GDP 성장률이 회복을 되더라도

들쭉날쭉한 양상을 보이면 투자자 입장에서 더 어려워짐.

 

중국이 2022년도에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기 때문에

중국이 1인당 GDP 1만2천불  / 우리나라는 3만 3천불인데

 

지금 1만2천불 GDP인데 성장률 추세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님.

 

📍중진국 함정 :

빠른 성장세는 노동력 증가, 생산 요소 증가하면서 성장이 빨라지는 기간을 거치다가

이 요인에 의한 혜택이 사라지면서 성장률의 동력을 잃게 되는 현상.

 

중국의 성장률 둔화가 일시적이냐 아니냐는 알 수 없지만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5.2%를 긍정적으로 보기에도 부정적으로 보기에도 애매함.

 

 


 

💹 우리나라 수출입 물가지수

수출 물가가 올라가면 수출업체의 긍정적인 영향.

 

우리나라 수출입 물가지수 : 달러와 원화 둘 다 발표, 계약통화로 총 세 개 발표

 

11월달 지표 전년동월 대비 -8% 

국제유가가 과도하게 올라갔어서?

 

 

 


 

 

💹 지방일자리 소멸에 대한 걱정

 

🤔땅값이 비싼 곳도 법인세율 비싸게

땅값이 싼 곳도 법인세율 싸게하는 건 어떨까요?

그러면 기업이 수지타산 따져서 지방으로 가지 않을까요?

 

📍answer

법인세율 자체는 서울과 지방이 다르지는 않지만

지방 부지에 대한 더 혜택이 큼.

 

기업도 지방 > 사람들도 지방으로 이동

 

but,

지방에는 이미 청년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지방에서 좋은 직원들을 뽑을 수가 없는 문제가 발생.

 

기업 입장에서는 좋은 직원들이 먼저 내려와야 내려가고

직원 입장에서는 좋은 기업들이 먼저 내려와야 내려가고

 

이런 입장에서는 먼저 내려가는 입장이 손해.

닭이냐 달갈이냐!

 

이런혜택 저런혜택을 그래서 정부가 많이 주고 있지만

지방 자체 가는게 리스크가 너무 커서 기업 입장에서 쉽게 지방을 가는 결정을 하기는 어려움.

 

그렇기 때문에 법인세율을 차이를 준다고 해도 미미하게 느낄 듯.

 

그래서 그런 리스크를 감안할 수 있는

엄청 큰 혜택을 줘야할듯?

 

그래서 외국들도 이런거를 포기하고

도시에 몰려들 때 부작용을 막는쪽으로 제도를 정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