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뽑기#16] 잘나가는 해외여행보험 특징 정리, 로코노미 열풍 지역특산품 콜라보 상품 인기, 명동 외국인 유입시킨 K-패션 열풍

2024. 5. 22. 17:35경제공부/🔗 쏙쏙 뽑아내는 기사 요약

 

1.해외여행자보험 :무사귀국 환급 및 뭉치면 할인 혜택 중심

https://www.mk.co.kr/news/economy/11018056

<개요>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여행자보험의 필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행자보험은 수하물 분실, 소매치기 등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하는 중요한 보호 장치입니다. 다양한 보험사들이 여러 가지 혜택과 특약을 포함한 여행자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자신의 여행 스타일과 필요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중심의 구체적인 내용과 예시>

  1. 여행자보험 가입 증가 추세
    • 지난해 1분기 23만8429건에서 올해 1분기 50만6835건으로 113% 증가 .
    • 해외여행객 수는 2019년 2871만4247명에서 2021년 122만2541명으로 감소했다가, 2023년 2271만5841명으로 회복 .
  2. 주요 여행자보험 상품과 혜택
    • 카카오페이손해보험
      • 혜택: 사고 없이 귀국 시 보험료의 10% 환급. > 사고가 나지 않으면 낸 보험료가 아깝다고 느끼는 소비자가 많을 것이라 보고, 이러한 심리를 저격한 것이다
      • 특징: 원하는 보장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 카카오톡으로 간편 가입 및 보험금 청구.
      • 예시: 10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 명 돌파.
      • 평균 보험료: 9425원 .
    • KB손해보험
      • 혜택: 사고 유무와 상관없이 보험료 10% 환급.
      • 특징: 가족형 가입 시 10% 추가 할인, 해외 의료비 보장 한도 최대 5000만원.
      • 특약: 입원 일당 최대 180일 보장.
      • 평균 보험료: 기존 보험료 대비 저렴 .
    • 삼성화재
      • 혜택: 2명 가입 시 10%, 3명 15%, 4명 이상 20% 보험료 할인.
      • 특징: 일정 변경 시 모바일로 계약 연장 가능, 도난·파손 보장.
      • 특약: 항공기 결항 및 지연 보장, 공항 라운지 이용 지원.
      • 평균 보험료: 20% 할인 가능 .
    • 캐롯손해보험
      • 혜택: 1년 내 두 번째 여행 시 보험료 최대 39% 할인, 무사귀국 시 포인트 지급.
      • 특징: 다회용 보험 상품, 스마트ON 해외여행보험 제공.
      • 특약: 해외여행 중 무사귀국 시 보험료 10% 환급.
      • 평균 보험료: 기존 대비 저렴 .
  3. 해외 폭력·상해 피해 보장
    • 하나손해보험
      • 특징: 해외 폭력·상해 피해 변호사 선임비 보장.
      • 특약: 타인에 의한 물리적 폭력으로 상해 입은 경우 변호사 선임비 보장.
      • 평균 보험료: 경쟁력 있는 가격 .
  4.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상품
    • 농협손해보험
      • 특징: 국내 여행, 레저, 골프 라운드, 출장 등 다양한 활동 보장.
      • 특약: 동반인

 

  • 롯데손해보험
    • 특징: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지원, 간편 가입 가능.
    • 특약: 해외실손의료비 보장, 배상책임, 후유장해 보장.
    • 평균 보험료: 5000만원까지 보장.

<결과 및 배울 수 있는 인사이트>

  1. 고객 맞춤형 상품 인기
    • 무사귀국 환급 서비스: 사고 없이 귀국할 경우 일부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며, 보험사들이 해당 혜택을 경쟁적으로 도입. > 사고가 나지 않으면 낸 보험료가 아깝다고 느끼는 소비자가 많을 것이라 보고, 이러한 심리를 저격한 것
      • 예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환급 서비스 도입 후 10개월 만에 100만 명 가입자 돌파.
  2. 다양한 할인 혜택
    • 가족 및 단체 할인: 가족형 가입 시 추가 할인, 단체 가입 시 인원에 따라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 제공.
      • 예시: 삼성화재의 '다이렉트 착 해외여행보험'은 4명 이상 가입 시 20% 할인.
  3. 편리한 가입 및 청구 절차
    • 모바일 가입과 청구: 카카오톡 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하고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인기.
      • 예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카카오톡으로 바로 가입 및 보험금 청구 가능.
  4. 특화된 보장 항목
    • 폭력·상해 피해 보장: 특정 위험 요소에 대한 보장 상품들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음.
      • 예시: 하나손해보험의 해외 폭력·상해 피해 변호사 선임비 보장.

<앞으로의 방향과 전략>

  1. 맞춤형 서비스 강화
    • 데이터 기반 개인화: 고객의 여행 패턴과 위험 요소 분석을 통해 더욱 개인화된 보장 서비스 제공.
      • 전략: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보험 상품 개발.
  2. 다양한 혜택과 특약 확대
    • 환급 및 할인 혜택 확대: 무사귀국 환급, 가족 및 단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
      • 전략: 신규 가입자 유치를 위해 추가적인 환급 및 할인 프로그램 도입.
  3. 편의성 증대
    • 모바일 서비스 강화: 가입부터 청구까지 모든 절차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 전략: 모바일 앱 및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제공.
  4. '여행지' 특화된 보장 서비스 개발
    • 특정 위험 요소에 대한 집중 보장: 여행지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 보장 서비스 제공.
      • 전략: 예를 들어, 치안이 불안한 지역을 여행하는 고객을 위한 폭력 및 상해 보장 확대.
  5.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 대상 '레저 활동' 포함 상품 강화
    • 국내 여행객: 국내 여행과 '레저 활동'을 포괄하는 보험 상품 확대.
      • 전략: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
    • 외국인 관광객: '다국어 지원' 및 간편 가입 시스템 강화.
      • 전략: 외국인 관광객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플랫폼과 협력하여 다국어 지원 강화.

 

 

2.로코노미 열풍, 지역 특산품 콜라보 메뉴 인기, 상주꿀배맥주 등

https://www.mk.co.kr/news/society/11008273

 

<개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메뉴가 식품업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MZ세대의 개성 강한 소비 성향에 맞추어, 지역의 특색을 담은 로코노미(Loconomy) 상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러한 트렌드는 지역 농가와 기업 모두에게 이익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중심의 구체적인 내용과 예시>

  1. 한국맥도날드 '한국의 맛' 프로젝트
    • 프로젝트 시작: 2021년
    • 주요 메뉴: 창녕 갈릭 비프 버거, 나주배 칠러, 제주 한라봉 칠러, 보성 녹돈 버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 판매 실적: 2021년부터 1900만개 이상 판매
    • 지역 농산물 수매: 창녕 마늘 130t, 진도 대파 100t 수매
    • 성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2. 의성 마늘 크런치 핫도그
    • 협업: 의성군과 명랑 핫도그
    • 연간 구매 예상량: 의성마늘 20t
    • 효과: 지역 농가 소득 증대
  3. 울릉도 샘물 프로젝트
    • 협업: 울릉군과 LG생활건강
    • 투자금액: 620억원
    • 시판 예상 시기: 2025년
    • 효과: 울릉군 용천수 생수 판매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4. 더본코리아와 상주 꿀배버블 맥주
    • 협업: 경북 상주시와 더본코리아
    • 출시 시기: 지난해 말
    • 추가 활동: 경북 문경에 외식산업개발원 개소, 지역 농특산물 메뉴 개발 및 창업 지원
  5. 스타벅스코리아의 제주 팔삭과 한라봉 음료
    • 주요 메뉴: 제주 팔삭 셔벗, 제주 한라봉 탄산음료
    • 효과: 지역 농산물 활용 및 브랜드 이미지 강화

<결과 및 배울 수 있는 인사이트>

  1. 소비자 반응
    • MZ세대의 개성 강한 소비 성향에 맞춰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메뉴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2. 지역 경제 활성화
    • 지역 농산물 수매량 증가: 예를 들어, 창녕 마늘과 진도 대파 수매량이 각각 130t, 100t 증가하여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
    • 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대: 다양한 로코노미 상품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3.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 형성
    • '지역과의 상생'을 강조한 마케팅 전략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한국맥도날드의 예시에서 볼 수 있듯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메뉴 개발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앞으로의 방향과 전략>

  1.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 구축
    • 지자체와 기업의 협력 강화: 지자체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 전문 인력 양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도입.
  2. 6차 산업화 추진
    • 농업+가공+서비스업: 농업과 가공, 서비스업을 결합한 6차 산업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다각화를 추진.
    •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지자체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한 로컬크리에이터를 적극 육성.
  3. 브랜드 스토리텔링 강화
    • 지역 특색 강조: 각 지역 특산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브랜드 스토리'를 개발하여 소비자와의 감성적 연결 강화.
    • 콘텐츠 마케팅: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널리 알림.
  4. 다양한 소비자 경험 제공
    • 이색 메뉴 개발: MZ세대의 취향에 맞춘 '이색적'이고 '개성 강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소비자 경험을 다양화.
    •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지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
  5. 환경 친화적 접근
    • '친환경 패키징': 지역 특산물 제품에 친환경 패키징을 도입하여 '지속 가능성'을 강조.
    • 로컬 푸드 시스템 구축: 지역 내에서 생산된 식품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로컬 푸드 시스템을 구축하여 탄소 발자국 감소.

 

**오피니언**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사회적 공헌 활동의 일종인, 지역 특산품 콜라보

지역 특산품과의 콜라보를 통해 기업은 지역 상생이라는 사회적 공헌 활동을 함께 선보이며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고,
고객 입장에서는 지역 특산품과의 이색적인 콜라보로 새로운 식품 경험을 느낄 수 있고, 지역 입장에서는 지역 특산품의 판매 경로가 넓어지면서 지역 성장에 도움이됨. 결국 현재 로코노미 열풍은 삼박자가 떨어지는 마케팅 활동으로,
 
사회적 공헌이라는 활동에 집중하고자 한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고민할만한 트렌드다.

 

3. 명동, MZ패션의 성지로 부활

https://www.mk.co.kr/news/business/11010942

 

<개요>

팬데믹 기간 동안 텅 비었던 명동 상권이 최근 K패션 열풍과 함께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특히 MZ세대(1981년~2010년 출생)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들이 속속 입점하며 명동은 다시금 패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공실률이 7.6%로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명동의 부활을 데이터와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합니다.

<데이터 중심의 구체적인 내용과 예시>

  1. 명동 상권의 변화
    • 공실률 감소: 2023년 1분기 명동 상권 공실률 7.6% (2019년 이후 최저치)
    • 신규 매장 증가: 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1분기까지 명동 중앙길에 18개 신규 매장 오픈 (2019년 동기 대비 3배 증가)
    • 유동 인구 증가: 2022년 4분기 명동 거리 유동 인구 하루 평균 8만3394명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
  2. 주요 패션 브랜드의 입점
    •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2023년 3월 플래그십 매장 오픈, 하루 방문객 약 1000명, 구매 고객 98%가 외국인
    • 이미스: 지난해 12월 명동에 매장 오픈, 주말에는 손님이 2배 이상 증가
    • 무신사 스탠다드: 작년 말 명동에 매장 오픈
    • 수프라: 10·20대 남성들에게 인기 있는 스트리트 브랜드로, 올해 초 명동에 매장 오픈
  3. 패션 브랜드의 인기 요인
    • 외국인 관광객 유입: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 2023년 3월까지 누적 약 340만명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
    • 브랜드 재편: 과거 화장품 로드샵이 주를 이뤘던 명동 중앙길이 MZ세대 인기 패션 브랜드로 재편

<결과 및 배울 수 있는 인사이트>

  1. 명동 상권의 부활
    • 공실률 감소: 명동의 공실률이 7.6%로 크게 낮아져 상권 회복이 가시화됨
    • 매장 전환율: 44%로 서울 주요 상권 중 가장 높은 전환율 기록
  2. 소비자 트렌드 변화
    •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패션 선호: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힙한 패션 브랜드들이 명동 상권의 주도적 역할을 함
    • 브랜드 인지도 상승: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브랜드 전략이 성공
  3. 경제적 효과
    • 유동 인구 증가: 유동 인구의 증가로 명동 상권이 경제적 활력을 되찾음
    • 관광객 증가: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가 명동 상권의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

<앞으로의 방향과 전략>

  1.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
    • 브랜드 다양화: 다양한 MZ세대 인기 브랜드의 지속적인 입점을 유도하여 상권의 다변화를 추진
    • 지역 특색 강화: K패션과 명동의 특색을 살린 마케팅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2. 외국인 관광객 맞춤 전략
    • 맞춤형 서비스 제공: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와 편의시설 강화
    • 관광 패키지 개발: 명동 방문을 포함한 패션과 관광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 개발

 

 ***오피니언*** K-패션이 이제는 외국인들의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