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탐#2]0503_이상적인 조직은 과정을 살핀다, 팩트 사이에 맥락으로 스토리셀링하는 사람, 체계와 유연성을 동시에 갖춘 사람, 몸과 마음이 편하면 배움이 없다.

2024. 5. 3. 14:50✍️ 마케팅 공부공부/📈 인사이트 탐색

 

내 방식으로 새롭게 접근할 땐 2가지가 중요하다.

 

첫째, '나도 너희만큼 노력했다'는 걸 보여줘야한다.

이후 구성원들이 쓰는 언어를 기반으로 내 요소를 가미해 조금씩 변화를 주는 것.

 

둘째, 조직 의사결정권자와 얼라인이 필요하다.

특히, 조직이 나를 뽑은 이유를 잘 보여주는 방식으로 의견을 어필해야한다.

 

성과는 팩트와 데이터가 아닌 스토리로 셀링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팩트와 팩트를 연결하는 지점을 만드는 연습이 필요하다.

즉, 팩트와 팩트 사이 맥락을 만들어 스토리텔링하는 역량이 중요하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아무리 팩트 나열해봐야,

장표 몇백장 만들어봐야 잘 기억하지 못한다.

 

실제로 월가에서 영업 잘하는 사람들은 희망을 판다.

이걸 통해 사람들한테 금융을 이런 방식으로 전파할 수 있고,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고, 스토리를 셀링하는 것이다.

팩트를 부풀리는 게 아니라, 팩트와 팩트를 연결하는 지점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 취업도 비슷하지 않을까? 내가 가진 경험과 경험을 연결하는 지점을 만들어서

이걸 통해 나라는 사람을 스토리셀링하는 것.

 

이를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다.

물론 운도 좋았겠지만, 어쨌든 본인이 해낸 것이기 때문에

이전에 했던 업무들, 장기적으로 세운 계획의 맥락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일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걸 상기시키고, 맥락을 넣어 말할 수 있도록 연습이 필요하다.

 

이상적인 조직이란? 실패할 수 있는 조직.

이상적인 리더란? 과정을 살피고 그걸 통해 결과를 바라보는 리더

 

사실 결과만 보고 이에 대해 판단하는 것은 모든 리더가 쉽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리더는 결과만 보는 것이 아닌 과정을 살핀 후에 결과를 봐야한다. 

당연하게도 조직이 항상 성공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예를 들어, 팀원이 리스크를 무릅쓰고 남들이 하지 못하는 업무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다면,

그 실패는 마땅히 축하받아야한다. 만약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작은 실패가 큰 실패로 이어지지 않는다.

이를 통해 조직의 실패 비용을 낮출 수 있다.

 

즉, 우리는 의사결정의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해야한다.

지금은 결과보다 결정을 내리는 과정이 얼마나 견고하고 탄탄한지 스스로 물어볼 필요가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체계와 유연성을 동시에 갖춘 사람. 체계가 잡혀 있지만, 동시에 그 틀을 깨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는 플랫폼 스타트업 인턴과 핀테크 인턴 경험이 큰 영향을 주었다.

스타트업에서는 갖춰져 있지 않은 체계 속에서 체계를 정립하는 과정을 경험했었고

핀테크 인턴에서는 체계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더 효율적인 프로세스 정립을 만드는 것에 집중했었다.

 

프로세스 속에서 업무를 수행하지만 더 효율적인 방안이 있다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체계와 유연성을 동시에 갖춘 사람입니다.

 

변화를 선호하는 이유는? 배움에 대한 갈증

배움에 대한 갈증. 몸과 마음이 편하면 배움이 없다.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응하면서, 내 뜻대로 안 움직이는 상황에서 오히려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핀테크 인턴에선 맷집을 얻을 수 있었다. 업무 강도가 높은 곳에서 버티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처음에는 헤매고 힘들고 조금 느릴 수도 있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배워갈 수 있을 거는 믿음이 생겼다.

숫자를 읽는 능력도 길렀다. 예전엔 숫자에 겁이 났는데 쪼개고 더하며 트렌드를 분석하다 보니, 어느새 데이터를 통한 소통에 익숙해졌다.

 

 

요약

몸과 마음이 편하면 배움이 없다. 업무 맷집을 얻으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팩트 사이에 맥락을 통해 스토리를 셀링한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체계와 유연함을 갖춘 사람. 체계 속에서도 효율을 위해 틀을 깨는걸 두려워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