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제#34] 4월 29일(월) :: 日 네이버에 라인 일본 정부에 팔고 나가라,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 새마을금고 NPL 매입 추진, 환율이 오를때 왜 외국인 투자자가 주식을 파나요?

2024. 4. 29. 13:14경제공부/💹 손에 잡히는 경제 정리

1) 日, 네이버에 “라인 지분 팔아라” 압박 공세

소프트뱅크 반, 네이버 반 > 양국이 합작해서 만든 기업

 

사건의 발단

: 2023년 라인의 정보 유출 사건이 일어남

: 그러니 지분 팔고 떠나라? 이게 말이 되나

 

일본의 국민 메신저는 ‘라인’이에요. 

일본에서 라인은 ‘라인야후’가 서비스하는데,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5:5로 지분을 갖고 있어요. 

그런데 일본 정부가 소프트뱅크를 통해 네이버에 ‘라인야후 지분을 모두 매각하라’는 요구를 전달해 왔어요. 

사실상 일본에서 사업을 그만두라는 요구여서, 국내 언론에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다.

 

보통 정보가 유출되면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지분을 매각하라는 것은 좀 과하고, 논리적으로도 비약이라는 의견이 대다수.

 

그러나 웃긴건 일본 기업이 운영하는 서비스에서

그보다 더 큰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졌을 때는(900만의 정보 유출)

관리 감독 강화 수준의 개선책으로 그쳤는데, 

 

네이버는 500만 정도의 정보 유출인데 지분을 일본 정부에 팔고 넘겨라?

이거는 말이 안되는건데 왜이러는걸까?

 

추측 : 

자국의 대표 플랫폼을 한국에서 개발한걸 마땅치 않아해서

보안 사고를 명분으로 내보내려는거 아니냐는 전망이 많음.

 

행정지도가 법적으로 효력이 있는건 아닌데

일본 사회가 관료제가 자리를 잡고 있는 사회이기 때문에

네이버가 상당한 압박을 받을 거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옴.

 

2)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 새마을금고 부실 채권 매입 추진

새마을금고에 돈 빌려간 사람의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음.

작년말 5% > 올해는 8% 수준까지 연체율이 높아짐. 

 

이유

1)부동산 PF 시장이 정상화되지 않음.

2)부실채권을 새마을금고도 정리중에 있지만, 사가는 사람이 없음.

3)작년 말에 PF 만기를 연장하면서, 만기가 돌아온 채권들이 돌아오면서 연체율이 올라감.

 

이런 상황 속에 정상적인 신규 대출이 잘 안됨.

이대로 내비두면 10%까지 연체율이 올라간다는 우려가 있음.

 

저축은행 연체율도 현재 8%까지 올라감.

 

그래서 공공기관인 캠코가 새마을금고 2천억원, 저축은행 2천억원 인수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음.

 

상호금융회사가 전체적으로 문제임.

 

1)신협은 전국단위 조합이 900곳 중 됨.

적자인 조합이 280곳 30%는 적자조합.

연체율도 이미 두자릿수로 올라간 조합도 많음.

 

2)수협은 단위조합이 90곳이 됨

30곳은 적자임 30%는 적자조합.

 

3)산림조합도 140곳 중 30곳이 적자.

 

4)농협이 1000여곳중 20곳이 적자.

> 근데 부실채권이 11조원 상황

 

3.환율이 오를때 왜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을 파나요?

 

환율이 지금보다 더 오를 거 같으니까 ㅋㅋㅋㅋ ㅜㅜ

 

오히려 환율이 오를때 저가매수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환율이 오를 때 파는 경향이 있긴 함.

 

환율 오른다 = 달러가치가 오른다 = 세계 경제가 뒤숭숭하다

투자 비중을 줄이고 현금화를 하고 싶은데, 현금 마련하기 제일 만만한 곳이 한국.

 

이머징 마켓 시장 중에서 시장이 활발해서 거래대금이 많은 시장.

그래서 외국인들이 팔더라도 가격이 크게 내려가지 않음.

 

외국인 투자자들이 급전이 필요하다면 한국 주식에서 팔려는 습성이 있고

여윳돈이 있으면 한국 주식을 들고 있는 경향도 있음.

 

환율이 오르고 달러 강세화가 이어지면 전세계 경제가 뒤숭숭하다는 것이고

현금화를 위해 뭘 팔까 고민하다가 한국 주식 거래가 활발하니까

한국 주식을 팔아야겠다!라는 경향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