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제#28] 2월 14일(수) :: 대한항공아시아나합병 유럽조건부승인, 미국1월소비자물가지수3.1%상승, 정치권선심공약 부담은은행

2024. 2. 22. 15:41경제공부/💹 손에 잡히는 경제 정리

💹 유럽연합,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조건부 승인

전세계 공정거래위원회에게 도장을 받아야했고

유럽, 미국 도장을 받아야했는데 유럽이 드디어 승인해줌.

 

독과점 우려 등 여러 요인을 통해 불허할 수 있고

14개 국가에서 승인을 받아야했는데 현재 13개 국가에서 승인을 받음

나머지 1개의 국가는 미국!

 

🤷‍♂️조건은 무엇일까? 독점에 대한 우려

1)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매각

2)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유럽 취항 4개 중복 노선 일부 다른 항공사에 넘겨라

 

✅화물사업도 독점 우려로 인해 매각 이야기 제시

본격적으로 매각 작업 시작하면 제주항공, 이스타프레미아 등 손을 들 것으로 보임.

 

✅대한항공 노선의 일부를 티웨이에 넘길 것으로 보임.

연말까지 인행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임.

 

🧐미국 승인에 대해서는 의견이 반반

🙅‍♂️비관론

1)소비자 관련한 문제로 항공합병 무산시킨 사례가 있음 : 제트블루 & 스피릿항공 합병 무산됨

2)유나이티드항공의 반발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되면 영향력이 너무 넓어져서

 

🙆‍♂️긍정론

1)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치는건 미국 소비자에게 크게 영향은 없음

2)이미 유럽에서 잔소리 들을거 다 들어서 미국에서는 그렇게 첨예하게 문제가 될만한 문제가 없을 듯

 

화물사업매각, 유럽노선 취항 줄이는 것에 따라

국내 LCC가 화물사업과 유럽 노선 취항을 물려받기 때문에 LCC가 굉장히 반사이익을 받게됨.

 

🤔만약 합병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

다른 항공사들 입장에서 합병이 된다면 세계 10위권의 초대형 항공사가 탄생되는건데

소비자 후생 차원에서 운임 비용만 느는 거 아니냐하는 소비자의 불안감이 있음.

 

 

 


💹 美 1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

시장 2.9 예상치보다 상회,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낮아짐

 

목표물가를 2% 초반이나 중반을 찍어야 FMC가 금리를 인하한다고 함.

근데, 3개월 평균이 4%라고 하면 금리 내리기 힘들겠는데?라고 시장이 생각함.

 

현재, 근원물가(에너지, 식품 물가 제외)도 전월대비 3.9% 오름

 

🤷‍♂️왜 물가가 안내려오는걸까?

주거 비용이 전체 CPI 중 가중치가 높음

주거 비용이 오르니까 많이 반영되었음.

주거 비용이 전년 대비 0.6% 오름.

 

서비스 부분에서 전년 대비 의료비 0.7% 운송비 1% 상승함

 

근데 이건 골드만삭스에서는 일시적이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음.

이건 '1월 효과'라는 것 : 일반적으로 공산품 가격들을 올해 가격 처음 1월에 측정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 정치권 선심성 공약에 부담은 은행이?

소상공인들에게 이자 금액을 페이백 해주는, 금융 역사상 없었던 일을 하고 있음.

 

최근 일부 당이 코로나 시기 소상공인에게 빌려준 이자들을 전부 환불해주자는 이야기가 있음.

 

너무 선거철용임 ㅇㅇ

상생, 고통분담이 필요하다. 이런 공약을 내고 있다고 하는 게 ㅈㄴ 웃김 ㅋㅋ

 

대통령이 직접 이자 캐시백을 발표했었음.

야당에서는 이자 환불, 여당에서는 재형 저축을 형성하겠다는 것.

 

예금보호, 재산 형성, 이자 환불 캐시백 해주자는건데

사실상 나랏돈이 아닌 은행돈으로 해야하는 공약들이 쏟아지고 있음.

 

당장은 혹할 수 있지만, 세상의 공짜 점심은 없다.

따져볼 부분이 있다.

 

민간 회사인 은행의 돈을 정부가 이렇게 개입하는게 맞냐는 이야기.

 

👨‍💼기업의 비용 지출이 많아지면 알게 모르게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게 현실.

회사니까 결국 어디에 메울텐대 대출 금리 인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

 

은행의 사회 재분배 기능이 늘어나고 있는데,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