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22. 15:40ㆍ경제공부/🔗 쏙쏙 뽑아내는 기사 요약
2024. 0722(월)
1-1. 1년반 새 10배…'月배당 ETF' 폭풍성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12323
단타 대신 안정적 현금, '제2의 월급'에 꽂힌 청년들
순자산 1조→11조, 올해만 7조원 이상 몰려
상품 수 67개 달해, 커버드콜 등 전략 다양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월 배당형 ETF의 순자산 규모는 11조356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 1조1692억원에서 1년 반 사이 열 배가량으로 불어났다. 올해만 7조3231억원 급증했다.
상품 수도 2022년 말 19개에서 현재 67개로 늘었다.
why 1년 반 만에 ETF 순자산 규모가 10배 이상 늘었을까?
월 배당 ETF는 당초 연금 생활자 등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필요한 중장년 투자자를 위해 설계한 상품.
'경제적 자유를 얻어 조기 은퇴한다’는 이른바 파이어족 바람이 불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월 분배금을 통한 용돈벌이 사례를 SNS 등을 통해 공유하는 투자자가 급증했다.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5개 증권사를 통해
국내 월 배당형 ETF를 보유한 투자자 중 71.7%가 40대 이하로 나타났다.
월 배당형 ETF가 인기를 끌자 자산운용사는 고배당 주식을 편입하는 단순한 구조의 상품에서 벗어나
커버드콜, 리츠 등 다양한 투자 전략을 담은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JEPI’ ‘JEPQ’등 미국의 대표 커버드콜 ETF도 서학개미(미국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의 재테크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시세 차익보다 현금 창출과 배당을 중요하게 여기는 젊은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
배당형 ETF의 전략과 기초자산이 다양해지면서 부동산 월세, 배당주, 적금 등을 대체하는 중.
월 배당 상장지수펀드(ETF)는 부동산과 비교할 때 언제든 환매할 수 있어 현금화가 쉽고, 세입자라는 변수 없이 매달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ETF, 기초지수 가격 변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빠른 투자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특정 상품에 자산을 집중하기보다 월 배당 ETF 중에서도 주식, 채권, 리츠 등 기초자산의 흐름을 고려해 적절히 분산 투자하는 것이 좋다.
**한 줄 정리**
2030이 국내 ETF 투자 비중의 70%를 차지하고 있고, ETF 규모가 1년 반만에 1조에서 11조로 10배 이상 증가했는데
그 이유는 월 배당을 통해 매달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그것을 통해 계속해서 재투자하면서 빠르게 퇴직하는 '파이어족' 열풍이 불고 있기 때문에!
**오피니언**
행원으로서 투자 운용 상품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ETF 상품이 월 배당을 꼬박꼬박 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현금 흐름 창출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재투자 규모를 높여서 자산의 규모를 높일 수 있는 안정적인 방안이라고 제안하며 좋을 듯!
1-2. 미국 주식형 ETF 상품 위주로 인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12371
올해 개인 순매수 ‘톱10’ 월배당 ETF 중 상위 9개가 미국 주식형 ETF였다.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등 기술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커버드콜 ETF들은 ‘조기 완판’ 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월배당 ETF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다.
순매수 금액은 5825억원에 달했다. 분배율은 연 3.4%로 비교적 높지 않지만 지난 10년간 연평균 배당성장률이 약 13%에 이른다.
what is 커버드콜 ETF?
커버드콜은 주식을 매수하면서 그 주식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투자자는 옵션 구매자로부터 ‘프리미엄(판매 가격)’을 받는다.
콜옵션은 미리 정한 가격으로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다.
즉, 커버드콜 ETF는 기초자산을 추종하는 주식에 콜옵션 프리미엄을 더하는 구조의 상품이다. 콜옵션을 매도하는 사람은 매도한 콜옵션에 맞는 현물 상품값이 하락하는 경우 권리를 판매하면서 얻은 프리미엄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
현물자산이 5000원이며, 5000원에 현물자산을 살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을 함께 매도에 500원의 프리미엄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구매한 현물자산 가격이 5000원에서 250원 하락한 4750원이 됐다면 현물 투자 과정에서 250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하지만 커버드콜 전략 덕분에 콜옵션을 매도하면 500원의 프리미엄이 발생해 투자자는 최종적으로 250원의 수익을 달성하게 된다.
커버드콜 ETF도 최근 월배당 ETF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에는 올해 2442억원이 몰렸다.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해 주가 상승분을 일부 취하면서 분배율을 연 7%로 유지하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상승장에서 수익이 제한되는 커버드콜의 단점을 보완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기술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커버드콜 ETF는 상장하자마자 초기 설정 물량이 동났다. 미국 대표 AI 기술기업 10곳에 투자하는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이 대표적이다. 분배율이 연 15%에 이르는 이 상품은 상장 첫날 설정액 200억원을 채우며 ‘완판’됐다. 상장 53일 만에 개인 순매수 1974억원을 기록했다. 기술주의 주가 상승분을 취하면서도 월배당을 받을 수 있게 설계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장기투자처인 미국 S&P500지수에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한 상품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와 ‘ACE 미국500 15%프리미엄분배(합성)’는 각각 개인 순매수 868억원, 627억원이 몰렸다.
**오피니언**
커버드콜 ETF가 뭔지 어렵긴하네........ 콜옵션을 매도하면서 하락한 경우 권리를 판매하면서 프리미엄 수익 얻는다는게 뭐야...?
2.커지는 금리 인하 기대감, 채권형 펀드에 1.5조 몰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12346
국내외 채권형 펀드, 일주일새 설정액 급증, 수익률도 주식형 앞서
연준 통화 완화 발언에, 美 9월 인하 힘 실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1주일 새 채권형 펀드에 약 1조5000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국내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56조9907억원으로 집계됐다.
11일 이후 1주일 새 1조2919억원 증가했다.
해외 채권형 펀드 설정액도 같은 기간 1913억원 늘어나 9조9056억원을 기록했다.
1주일 새 국내외 채권형 펀드에 유입된 자금은 약 1조4842억원에 달한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261억원 감소했다.
펀드 수익률도 주식형보다 채권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내, 해외 채권형 펀드 수익률은 각각 0.24%, 1.22% 상승한 반면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1.81% 하락했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11~18일 국내 주식 ETF 설정액은 2628억원 줄어든 반면 국내 채권 ETF 설정액은 8622억원 늘었다.
why 채권형 펀드 인기?
기준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에 채권형 펀드에 자금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금리 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기존에 발행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의 채권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채권형 펀드로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매파(통화긴축 선호) 성향의 크리스토퍼 월러 미 중앙은행(Fed) 이사는 지난 17일
“기준금리 인하가 타당해지는 시기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노동시장이 ‘이상적 상태’지만 이를 유지하기 위한 Fed의 노력이 필요하고 실업률 상승 위험이 예전보다 크다”고 말했다.
오랜 기간 ‘금리 인하 신중론’을 펼쳐온 월러 이사가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발언을 하면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재롬 파월 의장을 비롯한 Fed 인사들의 통화 완화 선호 발언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은 9월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은 지난주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등도 ‘9월 금리 인하론’에 힘을 실어줬다”고 설명했다.
미국이 9월에 금리를 내리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르면 10월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상승하고 있는 수도권 주택 가격, 증가하는 가계 부채 등을 감안하면 금통위는 9월 Fed가 기준금리를 내리는 것을 확인한 뒤 10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줄정리**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최고치를 찍고, 실업률 상승 위험이 점점 커지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실업률이 높아지면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그러면 금리를 내려서 다시 소비를 활성화시키고 경제를 활성화시켜야하기 때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존에 높은 금리의 채권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채권형 펀드 수요가 1.5조로 나타남.
**오피니언**
1) 왜 금리 인하가 예측되는데 채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걸까? 이건 꼭 연관성 있게 파악해봐야겠다.
3.30대 증권사 신규 계좌 73% 증가, 10대 미만 46% 증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12347
상반기 신규계좌 개설, 30대 73%나 늘어 1위, 2위는 10대 미만 46%
'나만 빼고 대박' 우려, 자녀 계좌 함께 만들어
올 상반기 2030세대의 주식 계좌 개설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해외 주식 열풍이 불자 사회초년생들이 잇달아 주식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경제신문이 21일 국내 증권 3사에 의뢰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신규 계좌를 가장 많이 개설한 연령층은 30대로 나타났다.
이들의 신규 계좌 개설 수는 24만5099개로 전년 대비 73% 급증했다. 이어 20대의 신규 계좌 수가 23만7688개로 뒤를 이었다.
경제 활동을 새로 시작하거나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는 세대가 주식 계좌를 튼 것이다.
20대의 신규 주식 계좌 수는 두 번째로 많았지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9%에 그쳤다.
지난해 너무 많은 주식 계좌가 개설돼 올해부터는 성장세가 둔화한 것으로 보인다.
그다음으로 40대(21만8216개)와 50대(18만8622개)의 계좌 수가 전년 대비 42% 늘었다.
60대 이상(9만9971개)과 10대(5만9311개)의 주식 계좌 개설 수도 전년보다 각각 38%, 35% 늘었다.
증가율로 30대에 이어 10대 미만이 2위에 올랐다.
10대 미만의 신규 계좌 개설 수는 5만8543개로, 전년보다 46% 증가했다.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해외 주식 열풍이 불자 부모가 증여를 위해 자녀 명의의 계좌를 개설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선제적으로 해외주식 매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펼친 덕분에 젊은 층의 계좌 개설이 늘었다
부모가 온라인 비대면으로 자녀 계좌를 만들면 지원금을 주는 프로모션도 10대 미만 계좌 개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why 신규 계좌 개설이 증가한 배경?
0)올 들어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해외 주식 열풍
1) 2030세대가 가격이 급등한 부동산에 투자해 돈을 불리기 어려워지자 주식으로 몰리고 있다.
2) 유튜브와 텔레그램 등 SNS에서 주식 투자 정보가 넘쳐나고
3) 상장지수펀드(ETF) 등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도 신규 계좌 개설이 증가한 배경
**한 줄 정리**
미국 증시 사상 최고치, 부동산 투자 어려운 상황, SNS 주식 정보 많고, ETF 수요 증가로 30대의 신규 계좌 개설 증가
**오피니언**
10대 미만의 자녀 계좌를 만드는 '자녀 지원금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제안해봐야겠다.
어렸을 때부터 특정 증권사의 계좌로 이용하게 되면 그게 락인되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에 20대 30대가 될 때에도
그 계좌가 친숙하니까 장기 고객으로서 이용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4. 증시 대기자금만 350조 …"길 잃은 돈 늘어", 안정적인 초단기 상품 MMF CMA 49조 증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38028
MMF·CMA·투자자예탁금, 고점 우려에 1년새 49조 증가
개인뿐 아니라 기관도 관망세, 투자자금 초안전자산에 묶여, 2분기 실적이 증시유입 결정
갈 곳을 잃은 증시 대기자금이 35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고점론 속에 안정적인 시장 금리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초단기 상품'에 자금이 몰리는 모양새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17일 기준 머니마켓펀드(MMF) 잔액은 211조4721억원에 이른다.
이는 전년 동기(183조3026억원)보다 15.4% 늘어난 수치다.
MMF 잔액은 지난 3월 212조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후 등락을 거듭해왔지만 최근 들어 재차 잔액이 늘면서
연중 최고점을 경신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머니마켓펀드(MMF)는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등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한다.
시장에서 MMF는 소위 '초안전자산'으로 평가된다.
시장 금리(수익률)에 준하는 이자수익을 얻으면서 투자자가 원할 때 돈을 빼낼 수 있어 환금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MMF에 유입된 법인 자금은 194조1437억원으로 전체의 91.8%에 육박한다.
개인투자자 대비 상대적으로 큰손들이 현재 투자할 곳을 명확히 찾지 못해 목돈을 안전한 MMF에 묵혀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도 늘고 있다.
이달 17일 기준 CMA 잔액은 82조8075억원으로 전년 동기(67조606억원) 대비 23.5% 증가했다.
CMA는 예금 성격의 상품으로 증권사는 고객 돈을 국채, 기업어음(CP), CD 등에 투자해 소정의 수익률을 고객에게 돌려준다.
사실상 증권사의 입출금 통장으로 MMF와 동일하게 환금성이 좋다.
파킹통장처럼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이자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투자자들이 증권사에 맡겨둔 예탁금은 56조3409억원으로 전년 동기(50조8920억원)보다 6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투자자 예탁금이 늘었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계좌에 돈을 넣었지만 실제 투자에 나서지는 않았다는 뜻이다.
수익 실현 후 재투자에 나서지 않은 돈도 포함된다.
MMF, CMA, 투자자 예탁금을 모두 더하면 총 350조원이 증시 대기자금으로 초안전 자산에 묵혀 있다는 얘기가 된다.
올해 인공지능(AI) 특수로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100지수는 각각 연중 16.9%, 19.11% 상승한 바 있다
**한줄정리**
국내 증시 안좋고, 미국 증시는 너무 호황 상태라 조정을 겪고 있어서 투자 리스크가 있어
안정적인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MMF와 CMA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오피니언**
MMF와 CMA는 뭘까? 단기간을 예치해도 예금보다 높은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입출금이 자유로운 단기 금융 상품
편의성과 높은 금리로 무장한 CMA
김 대리는 얼마 전에 은행 급여통장을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 CMA(Cash Management Account)로 바꾸었다.
CMA는 자본시장법의 여부와 상관없이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단기간을 예치해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자동이체, 인터넷뱅킹 등 은행의 부가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오랫동안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이다. 특히 자본시장법의 시행으로 기능 면에서 수시입출금 상품과 거의 비슷해져 상품의 경쟁력이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CMA의 큰 장점은 금액과 상관없이 하루만 맡겨도 보통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자가 연 2.8%로 연 0.1%에 불과한 은행의 보통예금의 이자보다 훨씬 높은 편이어서, 많은 직장인들이 월급통장으로 은행계좌 대신 CMA를 이용하는 추세이다. CMA의 장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1 입출금이 자유롭다.
2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여 운용되는 만큼 하루를 맡겨도 이자가 지급된다.
3 공과금자동납부, 급여이체, 인터넷뱅킹 등 은행업무가 가능하다.
4 회사에 따라서 가입시에 공모주 청약이 가능하다.
5 월급을 비롯한 일시적 여유자금, 비상금, 투자용 대기자금, 모임회비 등을 넣어두는 통장으로 두루 활용할 수 있다.
놀고 있는 돈을 MMF에 투자하라.
MMF(Money Market Fund)는 자산운용사가 고객들의 자금을 모아 펀드를 구성한 다음 금리가 높은 만기 1년 이내의 단기금융상품(콜론 Call Loan, 기업어음 CP, 양도성 예금증서 CD)에 집중투자하여 얻은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초단기금융상품이다.
CMA처럼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고 하루만 돈을 예치해도 운용실적에 따른 이익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단기자금을 운용하는 데 적합하다. 또한 MMF는 법적으로 1년 이내의 우량채권에만 투자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손실에 대한 위험이 지극히 낮다.
하지만 MMF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원금이 100% 보장되는 상품은 아니다. 금리상승이 지속될 경우 MMF에 운용되는 채권의 가치하락으로 인한 손실의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한때 금리상승으로 한 달 사이에 5조원가량의 자금이 빠져나간 적이 있었는데, 이는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가격이 떨어져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투자처를 물색하는 움직임이었다.
또 카드 발급이 안 되어 현금인출기로 입출금을 할 수 없으며, 결제와 자동이체의 기능이 없어 공과금 등을 결제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CMA와 MMF의 돌다리를 두드려라!
CMA와 MMF는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실적배당형상품이다.
이 말은 곧 CMA와 MMF 역시 운용실적에 따라서 수익률이 제각기 다를 수 있으며, 손실위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기간 자금을 운용하는데 좋은 CMA와 MMF
따라서 CMA와 MMF에 투자할 때에는 각 회사에서 제시하는 투자수익률과 운용규모, 그리고 운용자산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에 가입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다. 특히 운용규모가 적은 경우 펀드런1)(fund run)이 발생하면 출금에 제한을 받을 수 있으며, 운용자산이 주로 콜론이거나 CP, CD의 경우에는 투자수익률이 저조할 수도 있다.
놀고 있는 돈을 단기간 동안 운용하기에 적합한 CMA와 MMF는 유사한 점이 많은 상품들이니
자신에게 더 유리한 상품을 선택해서 투자하는 것이 좋다.
5. 국내 PLCC카드 협업 정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12341
6.금융지주가 '트래블카드'에 올인하는 이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37986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카드의 해외여행 특화카드 '트래블로그'를 내세워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들이 동반 성장하는 전략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하나손해보험이 대표적 사례다.
하나카드와 손잡고 출시한 여행자보험 '트래블로그 플랜'의 지난 6월 기준 가입 건수는 3만5000여 건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800건) 대비 무려 1900% 급증했다.
하나손보는 트래블로그 이용자가 가입하면 보험료의 10%를 돌려주는 혜택을 제공해 신규 계약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은행도 트래블로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트래블로그를 이용하려면 은행의 수시입출금식 통장과 연결해야 한다.
은행권에선 하나은행이 트래블로그 출시 이후 20·30대 위주로 수십만 개의 신규 계좌를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 카드는 저원가성 예금을 늘려주는 상품"이라면서 "금리가 0.1% 수준인 저원가성 예금이 많을수록 더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이 트래블로그로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했던 비은행 사업을 강화하는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